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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화를 모티브 한 하나의 돈 가방 지원은 없다 플러팅 하정우 영화 <비공식작전>

키즈골드스푼 2023. 9. 11. 20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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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비공식작전 포스터

 

2023년 8월 2일에 개봉한 대한민국 영화 <비공식작전>을 소개하려고 한다.

드라마,스릴러,액션,느와르,첩보,코미디의 장르가 다 섞여있는 김성훈 감독의 작품이며 하정우 배우님과 주지훈 배우님의 콜라보 연기를 보여주는 영화이다. 영화제작사는 (주)와인드업필름, 와이낫필름이고 총 상영시간은 132분 즉 2시간 12분을 상영하는 영화이다. 12세 이상 관람 등급으로 되어있으며 영화 <비공식작전> 정보,줄거리,영화 리뷰 및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하여 알려드리려고 한다.

 

 

영화 <비공식작전> 등장인물 및 정보

-이민준 (하정우)
본작의 주인공으로 가진 것도 믿을 것도 없는 배짱뿐인 흙수저 외교관. 꿈에 그리던 미국 발령이라는 조건을 걸고 실종된 동료 외교관을 구하는 비공식 작전에 자원해 홀로 내전 중인 레바논으로 향한다.

 

-김판수 (주지훈)
서브 주인공. 아랍어도 잘하고 길도 빠삭하지만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한국인 택시기사. 홀로 레바논에 온 민준과 동행한다.

 

-안기부장 (김응수)
안기부장. 외교관을 구하는 비공식 작전에서 레바논에 몸값 전달하러 가는 역할을 자원한 이민준을 '배짱있다'며 칭찬한다. 참고로 이 시기의 안기부장은 안무혁이다.

 
-박승호 과장 (박혁권)
이민준의 상관. 
 
-최장관 (김종수)
외무부장관. 작에서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으나 명패를 통해 이름을 알 수 있다.
 
-이상옥 외무부차관 (유승목)
외무부차관. 최 장관같이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다. 실제로 1987년 외무부 차관을 지냈던 이는 오재희, 박쌍용이다. 이상옥의 경우 1986년까지 외무부차관을 지냈다.
 
-오재석 서기관 (임형국)
실존 인물인 도재승 서기관을 모티브로 한 인물. 레바논 내전 중 괴한들에게 납치당했다
 
-김성호 행정관 (한수현)
 
-오재석 아내 (장소연)
 
-대통령 비서실장 (최정우)
시기상으로 보아 1987년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은 김윤환이 었다.
 
-카터 (번 고먼)
CIA 출신 중동 전문가.
 
-헤이스 사이토 (마르친 도로친스키)
카터가 대한민국 정부에 소개한 오재석 서기관 구출 브로커로 미술상이다.
 
-카림 (페드 벤솀시)
오재석 서기관 구출작전에서 민준을 돕기 위해 고용된 용병대의 대장
 
-나지 (아나스 엘 바즈)
 
-라일라 (니스린 아담)
김판수가 레바논에서 사귄 여자친구.

 

영화 <비공식작전> 줄거리

“비공식적으로? 알아서 해라? 여기는 하루하루가 지뢰밭이에요” 

1987년,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외교관 ‘민준’(하정우). 
어느 날 수화기 너머로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모스부호 암호 메시지가 들려온다. 
성공하면 미국 발령이라는 희망찬 포부에 가득 찬 민준은 
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출하는 임무에 자원해 레바논으로 향한다.
공항 도착 직후부터 험난한 여정이 시작이 되는데 몸값을 노리는 공항 경비대의 총알 세례를 피해
우연히 한국인 택시기사 ‘판수’(주지훈)의 차를 타게 된 ‘민준’.
갱단까지 돈을 노리고 그를 쫓는 지뢰밭 같은 상황 속에 기댈 곳은 유일한 한국인인 택시기사 ‘판수’ 뿐이다.
그런데 돈만 주면 뭐든 하는 수상쩍은 이 인간, 과연 함께 동료를 구할 수 있을까?

긴장감이 감도는데...

 

영화 <비공식작전> 리뷰 및 비하인드 스토리

김성훈 감독과 대부분의 작품들을 함께 작업해 온 김태성 촬영감독, 이후경 미술감독은 촬영지 선정과 답사까지 긴 호흡의 프로덕션을 함께 했다. 김성훈 감독이 늘 강조하는 디테일과 리얼리티를 위해서는 프로덕션 디자인과 촬영의 시각적 완성도가 중요했다라고 한다.

김성훈 감독과 함께한 대작들 <터널>, <킹덤>, <끝까지 간다> 외에도 <한산: 용의 출현>, <명량> 등 큰 스케일과 스펙터클을 배경으로 캐릭터의 감정이 돋보이는 드라마를 완벽히 완성해 온 김태성 촬영감독은 <비공식작전>에 대해 "’시원하게 찍자’는 기본 전제가 있었고, 빛을 기다리는 일이 있더라도 현지의 실감을 그대로 전하고 싶었다. 이 부분을 김성훈 감독이 확실하게 보장해 줘서 감사하다”라고 전하며 스크린에 펼쳐질 감각적인 볼거리를 예고를 하였다.

모로코와 서울, 로케이션과 세트를 동시에 아우른 이후경 미술감독은 영화 <비공식작전>의 시공간에 대해 "1987년 독재 정권 하의 한국 외무부를 무채색 계열의 제한된 색감과 형광등의 인공적인 빛으로 표현했다면, 극 중 수도인 베이루트는 원색적인 느낌과 자연 광의 대비를 통해 이국적인 느낌으로 그려내고자 했다"며 "무채색의 한국 공무원 '민준'이 이국적인 빛과 색감을 맞이했을 때 생기는 충돌, 그리고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현지에 동화되어 가는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"는 말로 차별화된 비주얼을 예고했다.

영화 <비공식작전>은 ‘민준’과 ‘판수’의 관계 변화와 함께 달려가는 영화”라고 말한 김성훈 감독의 설명대로, 두 인물은 영화 속 낯선 공간 베이루트를 배경으로 다양한 감정의 파고를 겪는다. 위기에 놓인 인물들의 뒤에는 두렵고 공포인 삭막한 공간에, 화해와 연대를 앞둔 인물들의 배경으로는 너른 대자연이 자리해 로케이션과 이야기의 극적인 콜라보가 이뤄졌다.

영화 <비공식작전>의 탄탄한 각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보다 입체적으로 비추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흥을 선사할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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